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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韓 경제성장률 전망 1.7%→2.6%로 상향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07 12:30

수정 2026.06.07 12:30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에서 2.6%로 높였다.

2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허장 제2차관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했다.

허 차관은 스테파노 스카르페타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와의 면담에서 수출 호조와 추경 등 적극적 정책 노력에 힘입어 한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주요국 대비 높은 수준인 1.7%를 기록하는 등 경기 회복세가 견고함을 설명했다.

이에 OECD 측은 한국의 올해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이번 각료이사회를 계기로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7%에서 2.6%로 높였다고 밝혔다.

허 차관은 베르트랑 뒤몽 프랑스 경제재정부 재무총국장, 아네스 베네시 케레 프랑스 중앙은행 부총재와의 면담에서 지난 4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양국간 경제 협력 모멘텀을 한층 공고히 하고 향후 G7, G20 등 협력에서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는 등 양국 간 금융·경제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국은 개발도상국 개발을 위해 ODA 외 민간금융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개발금융 분야 협력을 확대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허 차관은 OECD 각료이사회 기조발언을 통해 최근의 경제위기 극복과 세계 경제의 성장 동력 회복을 위한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협력 방안으로는 △고립이 아닌 연결을 통한 개방성과 규범에 기반한 협력 △민간의 창의 증진을 위한 혁신과 생산성 제고 △인공지능(AI)과 기후변화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포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차관이 주재한 '경쟁력 및 경쟁 촉진을 위한 규제 체계 개선' 토론 세션에서 회원국들은 경쟁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규제 단순화를 통한 기업 부담 완화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및 글로벌 규제 협력 △신뢰에 기반한 데이터의 자유로운 흐름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등의 필요성과 함께 OECD가 가이드라인 제공과 표준 개발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