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 경북도,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선택과 집중으로 40여 개 전략 유치군 선정
첨단제조, 스마트물류, 농․축산․산림, 교육․연수 기관 유치 집중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제2차 공공기관 최적지는 경북도!'
경북도가 9일 도청 화백당에서 공공기관유치위원회 위원과 관련 실·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공공기관 경북도 이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행사는 지방선거 후 2차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간의 유치 활동 추진 현황을 재점검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지사는 "도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했고, 초일류 국가 진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서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성공 모델을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유치위원들과 모든 실·국은 지역 정치인, 유관기관, 출향인사 등 가용한 모든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왜 경북도여야 하는 지'를 적극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산업·공간·사람을 연결함으로써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4대 핵심 전략인 △첨단 제조 혁신 벨트 △스마트 물류 벨트 △애그리테크(Agri-Tech) 벨트 △생활·교육 중심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토론에서 유치위원들은 타 지자체와의 차별성을 위해 입체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방위적 홍보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도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 강화를 주문했다.
실국장들은 그간의 유치 활동으로 파악한 기관의 동향 및 분위기를 공유하며, 앞으로 관계부처와 이전 대상기관 노조 및 임직원의 경북 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철영 공동 유치위원장은 "2차 공공기관이전은 국토대전환의 초석이 될 것이며, 국토의 중심인 도가 균형발전을 선도할 최적지임이 분명하다"면서 "도민과 함께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40여개의 대상 기관을 '전략 유치군'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5극 3특 등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의 연계성과 지역 특화 첨단산업 집적 효과, 1차 이전 공공기관과의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