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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9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휴머노이드 핵심 부품주로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0만원에서 7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투자포인트로 △아틀라스 액추에이터 내재화에 따른 로봇 핵심 부품 사업 진입 △현대차그룹 피지컬AI 생태계 내 제조 및 부품 핵심 계열사로서의 역할 확대 △기존 전동화 부품 역량과 로봇 구동계 기술의 확장성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전략의 핵심 부품 내재화 수혜주로 부각될 수 있다"며 "아틀라스 1대당 액추에이터 31개가 탑재된다고 가정하면, 2028년 연 35만개 생산능력은 약 5075억원의 매출로 환산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기술과 그룹 내 제조 및 부품 역량을 결합하는 피지컬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는 기존 전동화 부품주에서 휴머노이드 핵심 부품주로 리레이팅(재평가)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현대모비스의 매출액은 65조5510억원, 영업이익은 3조5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2%, 5.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로봇 매출이 반영되기 전으로, 로봇 매출은 내년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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