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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SY동아퓨얼셀이 한국항공대학교 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연구센터와 손잡고 모빌리티용 고효율 연료전지 시장 진출에 나선다.
SY동아퓨얼셀은 최근 한국항공대 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연구센터에서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건물용 연료전지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SY동아퓨얼셀이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SY동아퓨얼셀은 한국항공대가 보유한 고출력, 고밀도 연료전지 관련 핵심 기술을 이전 받는다. 한국항공대 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연구센터는 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도심항공교통(UAM)과 수소 기반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경량화와 고출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협력은 차세대 이동수단용 동력원 확보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양측은 한국항공대의 원천 기술과 SY동아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모회사인 SY동아는 연료전지 핵심 소재와 부품 생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연구 단계 기술을 양산 체제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SY동아퓨얼셀이 확보한 고분자전해질막 연료전지(PEMFC) 관련 특허 기술과 한국항공대의 모빌리티 특화 제어 기술이 접목될 경우 무게를 줄이면서도 출력 성능을 높인 차세대 모빌리티용 파워팩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Y동아퓨얼셀은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UAM은 물론 수소 특수목적차량 등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SY동아퓨얼셀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성장성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회사가 보유한 기술 경쟁력을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인철 SY동아퓨얼셀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미래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SY동아의 생산 경쟁력과 한국항공대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UAM과 수소 특수목적차량 등 고성장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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