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지역 유일 교육과정 연계 선도대학 선정
지역 직업계고-전문대학-산업체 연결
선학습·조기졸업·취업연계·단계형 인력양성 교육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영진전문대가 고교-대학-기업 연계형 선학습·조기졸업·취업연계·단계형 인력양성 교육을 본격화한다.
영진전문대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직업계고-전문대학 교육과정 연계 선도대학 지원사업'에 대구경북권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따라 영진전문대는 지역 직업계고-전문대학-산업체를 연결하는 조기 졸업 및 취업 연계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재영 총장은 "대구경북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은 영진전문대 주문식교육의 경쟁력과 산학협력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면서 "직업계고와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교육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에서 시작해 전문대학을 거쳐 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국가사업으로, 고교-대학-기업 간 연계를 통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직업계고 학생들이 재학 중 전문대학 전공 교과목을 미리 이수하고 이를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 학업 기간을 단축하고 산학공동 학생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들은 대학 입학 후 전공 심화교육과 현장실습, 인턴십 등을 거쳐 협약기업 취업까지 연계되는 체계적인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진전문대는 이번 사업에서 △스마트융합제조 분야의 AI융합기계계열 △지능형 반도체 공정설비 분야의 반도체전자계열 △전력설비 유지보수 분야의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을 중심으로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직업계고 및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인공지능(AI)·디지털, 로봇, 미래자동차 등 지역 전략산업을 이끌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운영 인원의 4.65배에 달하는 취업처를 확보했다. 현재 51개 협약기업과 협력해 총 372명 규모의 취업약정 인원을 확보함으로써 교육과 취업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직업계고-전문대학-기업을 연결하는 지역 직업교육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청년들의 조기 진로 설계와 안정적인 취업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편 이번 사업은 지역 직업계고와 대학,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계형 교육모델로 운영된다. 참여 학교는 경북기계명장고, 경북드론고, 경북하이텍고, 대구과학기술고,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하이텍고, 문경공고, 상주공고, 영남공고, 포항흥해공고 등 대구·경북 지역 11개 직업계고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