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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30년 중동 외교 네트워크' 쌓은 문병준 고문 영입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중동 비즈니스 속도

문병준 리벨리온 고문. 리벨리온 제공
문병준 리벨리온 고문. 리벨리온 제공

[파이낸셜뉴스] 리벨리온이 중동 외교 전문가를 전략 고문으로 영입하고 중동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현지 정부·기업 고위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내 AI 생태계 영향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은 문병준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대리를 중동·북아프리카(MENA) 전략 고문으로 위촉했다.

문병준 고문은 외교부 중동2과장을 비롯해 주이집트 대사관 공사, 주두바이 총영사,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대리를 역임했다. 중동 다수의 국가에서 30여 년간 활동하며 현지 정부 고위 관계자 및 주요 기업 경영진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대리 재임 시절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분야 대한민국 기업 중동 진출과 첨단산업 협력을 주도한 경험이 있다. 지난 5월 외교장관 특사 자격으로 중동 주요 지역을 방문해 각국 외교부와 산업 관련 고위 인사와 협력 방안을 직접 논의하기도 했다.

리벨리온은 문 고문이 보유한 현지 정부·기관·기업 네트워크를 기점으로 중동 시장 내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AI 생태계 내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병준 고문은 "현재 중동에서는 AI 도입을 넘어 AI 인프라 주도권 확보가 핵심 화두이며 관련 공급망 및 원천 기술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추론 특화 AI 반도체는 이러한 고민에 해답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를 앞세워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리벨리온과 함께 대한민국 AI 반도체 기술의 가능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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