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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어 아시아" 5D 디지털 덴티스트리 알리기 나선 레이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6.12 07:26

수정 2026.06.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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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가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한 심포지엄 행사 전경. 레이 제공
레이가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한 심포지엄 행사 전경. 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레이(RAY)가 유럽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 5차원(5D)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알리기에 나섰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이는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에서 '5D ClearBoneCT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전역 치과의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중국 치과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CC Dental', 'Sinopharm'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레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차세대 영상진단 솔루션인 5D ClearBoneCT를 소개했다.

5D ClearBoneCT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 영상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환자 상담 과정에서 직관적인 시각화 자료를 제공, 치료 이해도와 상담 동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진단·치료계획 수립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레이는 중국 치과 의료기기 시장에서 단순 가격 경쟁보다 기술력과 임상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을 추진 중이다. 차별화된 AI 기술과 디지털 진료 솔루션을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하고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상철 레이 대표는 "중국 시장은 세계 최대 치과 시장 중 하나지만 가격 경쟁이 치열하다"라며 "AI 기반 혁신적인 영상진단 기술과 차별화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레이는 유럽 7개국 투어를 통해 현지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기도 했다. 레이는 지난 4월 독일과 폴란드, 루마니아 등 유럽 7개국에서 '5D ClearBone Solution' 세미나를 진행했다.

레이는 유럽 현지 세미나를 통해 5D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반 통합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선보였다. 5D ClearBone 기술을 활용한 실제 임상 사례 중심 발표를 통해 디지털 워크플로우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레이는 당시 세미나 기간 동안 독일 게르덴탈과 판권 계약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게르덴탈은 지난 1911년 설립된 독일 대표 치과 유통기업으로 본사는 쾰른에 있다. 연매출 3억유로 규모 사업을 운영한다.
독일뿐 아니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20개 이상 지점을 운영한다.

한편 레이는 지난해 중국법인 재무구조 개선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상하이 지점을 베이징 본사로 통합했다.
올해도 프리미엄 시장 중심 사업 전략에 맞춰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