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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호조 에쎈테크, "우호적 환율 환경에 실적 안정화까지"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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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012800), 에쎈테크(043340)

냉동볼밸브 중심 해외 공급 기반 확대…매출 구조 다변화 추진
수출 물량 증가·제품 단가 인상에 우호적인 환율 환경 더해져
친환경 냉매용 제품 경쟁력 기반 북미·유럽 시장 대응 강화

에쎈테크 제공.
에쎈테크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쎈테크가 해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사업구조 변화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흐름을 바탕으로 실적 안정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12일 대창그룹 계열 냉동공조 부품 전문기업 에쎈테크는 핵심 제품인 냉동볼밸브를 중심으로 해외 공급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알렸다.

국내 매출 중심이었던 기존 사업구조에서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 대응 역량을 높이며 매출 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원·달러 환율 흐름이 자사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출 물량 증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단가 인상도 실적 안정화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부각된다.

회사 관계자는 "구체적인 환율 효과는 외화 결제 비중과 결제 시점, 원·부재료 조달 구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쎈테크가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R-744(CO2) 냉매용 압력 릴리프 일체형 냉동볼밸브와 일반 냉동볼밸브다.

이 가운데 압력 릴리프 일체형 제품은 친환경 자연냉매인 CO2를 사용하는 냉동공조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활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미국 UL 인증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제품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추가 인증 확보와 신규 고객사 발굴을 병행하며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 기반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범 에쎈테크 대표이사는 "해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수출 비중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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