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인수위, 도교육청 정책사업 전면 검토
2일 본예산 사업설명서 수령·검토 착수
효과성·예산 대비 성과 중심 검토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인수위원회가 도교육청 주요 정책사업 정비와 업무 인수에 본격 착수했다.
12일 강원도교육감 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는 지난 11일 전체 협의회를 열고 강삼영 당선인의 교육철학인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 실현을 위해 정책과 조직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도민이 체감할 교육 변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공유했다.
분과별로 당선인의 핵심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설계하는 작업도 시작됐다. 인수위는 공약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목적과 추진 방향 등을 체계적으로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수위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올해 본예산(추경 포함) 사업설명서를 공식 수령하고 기존 정책사업에 대한 전면 스크리닝에 들어간다.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 예산 투입 대비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해 향후 정책 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1차 검토 대상은 강원학생진단평가,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정책(중등), 더키움프로그램(초등), 특성화고 재구조화, 농촌유학 운영 현황 등이다. 인수위는 단순 사업 현황 보고를 넘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하면 추가 자료를 요청할 방침이다.
구재승 인수위원장은 "도교육청의 모든 정책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을 중심에 두고 효과성을 면밀히 살피기 위한 과정"이라며 "업무보고회에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성과를 충분히 검토해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의 청사진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