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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진흥원, 베트남서 AI 협력 성과 도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베트남 K의료기기전시회 강원공동관 운영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6 베트남 K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 강원공동관을 운영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제공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6 베트남 K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 강원공동관을 운영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최근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열린 2026 베트남 K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강원공동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2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의료기관 관계자를 상대로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진흥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강원공동관을 조성했으며 도내 의료기기·헬스케어 기업 6개사가 참가해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진흥원은 전시 기간 베트남 대형병원인 땀안종합병원(Tam Anh General Hospital)을 찾아 강원 의료기기 도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관 참가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현지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도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아이도트의 자궁경부암 진단 AI 솔루션은 땀안종합병원과의 협력 논의를 거쳐 3개월간 무상 임상테스트 추진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현지 의료기관과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끌어냈다.

김영성 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동남아에 강원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오는 9월 열리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6)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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