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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여성 의원 비율 사상 첫 30% 돌파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제9대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당선인 22명 전원 등록 완료
여성 의원 8명 등록 역대 최다.. 정당별로는 여소야대 구성

울산광역시의회는 지난 11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6.3 지방선거 당선 시의원 22명과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울산광역시의회는 지난 11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6.3 지방선거 당선 시의원 22명과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울산광역시의회 여성 의원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

14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를 통해 제9대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22명에 대한 등록절차가 지난 12일 마무리됐다.

등록은 지난 11~12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에서 당선된 지역구 의원 19명과 비례대표 의원 3명이 모두 등록을 완료했다.

등록 결과 여성 의원은 모두 8명이다. 울산광역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여성 의원 비율이 30%를 넘어섰다. 종전에는 지난 7대 의회로, 5명이 최고 기록이었다.

진보당 이은주 당선인은 무려 12년 만에 시의원으로 복귀했다. 국민의힘 강혜순 의원 역시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출발해, 중구의회에서 활동하다가 다시 시의회로 복귀했다.

정당별 구성은 국민의힘 15명, 더불어민주당 6명, 진보당 1명이다. 이 또한 역사상 처음으로 여소 야대로 구성됐다. 그동안 울산시장의 정책 동반자 역할만 했다는 비판에서 벗어나 진정한 감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9대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시의회는 7월 6일 제265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7월 7일 개원식을 개최해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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