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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입주기업 '모빌인텍', AI 생활도로 안전 실증 참여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토부 AI 시티 사업 공동연구기관 참여

에이전틱 AI 기반 생활도로 충돌예측 대응 서비스 개념도. 시립대 제공
에이전틱 AI 기반 생활도로 충돌예측 대응 서비스 개념도. 시립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인 모빌인텍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활도로의 충돌 위험을 예측하는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

14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교통·모빌리티 데이터 전문기업 모빌인텍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AI 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명은 '자율판단형 에이전틱 AI 기반 충돌예측·대응 체계 실증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와 차량, 개인형 이동장치(PM), 배달로봇 등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도로에서 AI가 위험 상황을 분석하고 충돌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을 사전에 알리고 줄일 수 있는 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이 있다.

사업은 AI 영상분석 기업 핀텔이 주관하고 현대건설과 모빌인텍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한다. 경기도 양주시는 실증 대상지를 제공하고 현장 운영을 지원한다. 실증은 올해 말까지 양주시 생활도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빌인텍은 실증 운영 시나리오 설계, 서비스 운영과 모니터링, 교통안전 성과평가, 사전·사후 효과분석 등을 맡는다. 위험상황 발생 건수, 근접위험 빈도, 보행자 위험행동, 위험구간 체류시간, 이용자 체감안전도 등을 기준으로 AI 안전서비스의 효과를 살펴볼 계획이다.

실증 과정에서 쌓이는 데이터는 생활도로의 위험 발생 특성, 이동수단 간 충돌 위험, 위험구간 분포 등을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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