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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글로벌 원전 역량 보유…한 번 더 도약 -대신證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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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000720), 현대건설우(000725)
현대건설 계동 본사 사옥.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계동 본사 사옥.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원전 EPC(설계·조달·시공)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16일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중 가장 높은 해외 원전 EPC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사업을 통해 '정해진 예산 내 적기 시공' 역량을 입증하며 글로벌 원전 EPC 경쟁력이 부각됐다"고 말했다.

웨스팅하우스, 홀텍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미국 팰리세이즈 SMR 2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 대형 원전 4기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2기 등 다수의 해외 원전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이외에도 팀코리아 및 유럽 복수 국가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건설사 중 가장 풍부한 해외 원전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원전 시장 확대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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