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국토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대학 2곳 추가 모집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석·박사 과정 운영 대학 2곳 공모
현장 프로젝트·인턴십 중심 교육 강화

국토부 제공
국토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도시재생 사업을 이끌 전문 양성에 나선다. 현장 프로젝트와 인턴십을 포함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할 대학 2곳을 추가 선정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부터 '2단계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2026~2030년)' 수행 대학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의 기획과 운영,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토부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인하대, 고려대, 충북대, 경북대, 경성대, 광주대 등 6개 대학을 선정해 운영해 왔다. 이번 공모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충남·대전, 제주특별자치도 권역을 대상으로 추가로 2개 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에는 장학금과 연구 프로그램, 교재 개발, 산학협력, 시설·기자재 구축 비용 등을 지원한다. 다만 대학의 책임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전체 사업비의 25%는 자체 부담하도록 했다.

2단계 사업은 교육과 현장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방자치단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 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현장 프로젝트와 인턴십을 필수 과정으로 운영하고, 기초·심화·특화 단계로 교육과정을 구성한다. 또 대학별 운영성과를 매년 평가해 차년도 지원 규모에 반영하는 성과 중심 지원체계도 도입된다.

접수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18일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 대상 설명회는 오는 23일 대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에서 열린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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