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돌 맞이한 한국성장금융, "민간 산업 자본 잇는 모험자본 파트너 구축" [fn마켓워치]
장상익 신임 대표 비전 선포 및 출범 10주년 기념식
[파이낸셜뉴스] "출범 이후 지난 10년간 한국 모험자본 토대를 세웠다면, 향후 10년은 모든 역량을 강화해 민간과 산업 자본 잇는 모험자본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
장상익 한국성장금융 신임 대표(사진)는 16일 여의도 증권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성장금융 출범 10주년 기념식'에 나서 이같이 비전을 밝혔다.
한국성장금융은 지난 2013년 당시 1조 8000억원 규모로 시작된 성장사다리펀드가 시초였다. 이후 2016년 2월 성장사다리펀드 전문 운용을 위해 지금의 한국성장금융이 출범하게 된 것이다. 현재 모펀드 개수 72개, 출자기관은 64개로 총 12조원을 굴리며, 자펀드는 58조원에 달한다. 실제 혁신기업 4608개에 투자해 이중 22개는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했다.
장 대표는 "그간 정책금융을 뛰어넘어 민간 금융자본과 다양한 산업자본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왔다"라며 "리스크가 커서 민간 투자가 어려운 딥테크와 반도체 펀드, 구조조정 기업 구조조정 혁신 펀드 등 회수 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모험 생태계 자본을 위해 세컨더리, 인수합병 분야에도 두각을 보일 것"이라며 "첨단 전략 산업 기술 패권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운데 모험 자본 역할이 중요하고, 이 가운데 한국성장금융이 역할을 다 하겠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축사에 나선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도 "한국성장금융이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모험자본 핵심 축으로 성장했다면 향후 10년은 투자 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첨단 전략 산업 투자 중심의 최고 수준위 자산운용 기관으로 산업 지역 혁신 변화를 선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