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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여당' 된 경기도의회 민주당, 전반기 사령탑에 4선 남종섭 사실상 확정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144석 거머쥔 민주당, 남종섭 의원 단독 입후보로 의장 후보 추대 결정
대표의원 최만식·안광률 맞대결... 부의장 4파전 등 경선 레이스 본격
오는 22일 당선인 총회서 선출...7월 7일 본회의서 최종 확정 예정

'공룡 여당' 된 경기도의회 민주당, 전반기 사령탑에 4선 남종섭 사실상 확정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전체 167석 중 144석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다수당이 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12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및 대표의원, 부의장 선거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차기 의장으로는 4선의 남종섭(용인3)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17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반기 의장·부의장 및 대표의원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장 후보에 남종섭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당초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4선의 박옥분(수원2)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제2차 회의를 통해 남 의원을 당선인 총회에서 의장 후보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지방자치법 및 도의회 관례에 따라 의장은 다수당의 후보가 차지하게 되며, 오는 7월 7일로 예정된 제39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투표(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및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원 선거는 기호 1번 최만식(성남2) 의원과 기호 2번 안광률(시흥1)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2명을 선출하는 부의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이선구(부천2), 2번 고은정(고양10), 3번 김미숙(군포3), 4번 김종배(시흥4) 의원이 등록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후보들은 오는 2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펼치며, 민주당은 22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제2차 당선인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를 최종 선출한다.

한편, 총 22석을 확보한 국민의힘은 대표의원 선거에 방성환(성남5), 이혜원(양평2), 윤종영(연천) 의원 등이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오는 19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선거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제12대 경기도의회는 민주당 144석, 국민의힘 22석, 조국혁신당 1석으로 구성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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