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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으로 ESG 경영 경쟁력 입증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재활용률 86% 달성...연간 폐기물량 8% 감축 및 4억8000만원 절감

HD현대삼호가 국제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진은 최근 HD현대삼호 지원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HD현대삼호 최고안전책임자인 이승훈 상무(왼쪽)와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HD현대삼호 제공
HD현대삼호가 국제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진은 최근 HD현대삼호 지원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HD현대삼호 최고안전책임자인 이승훈 상무(왼쪽)와 로이드인증원 이일형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HD현대삼호 제공

【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HD현대삼호가 국제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17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자원순환 체계 고도화와 폐기물 감축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비율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 제도로, 재활용률 80% 이상을 충족할 경우 받을 수 있다.

앞서 HD현대삼호는 폐기물 재활용률 개선을 위해 △폐스티로폼 재가공을 통한 잉곳(Ingot) 제조 및 자원화 △폐합성수지의 친환경 원료화 및 순환 에너지 전환 △폐수 슬러지, 준설토 폐사의 무해화를 통한 친환경 자재 재활용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연간 매립 및 소각 폐기물량을 8% 감축하고, 폐기물 처리 비용 4억8000만원을 절감하며 지난 2023년 78%였던 재활용률을 지난해 86%까지 끌어올렸다.

HD현대삼호는 오는 2027년까지 연간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액을 7억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오는 2030년까지 재활용률 90%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폐기물 감축과 자원 재활용 확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개발과 혁신 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글로벌 조선업계의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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