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진심은 언제나 이긴다… 연봉 15억 보험왕의 30년 영업 철학
[파이낸셜뉴스] 30년 전 우유 판촉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연봉 15억 보험왕에 오른 여성이 있다. 에이플러스에셋 안말례 마케팅수석부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안 수석부사장은 최근 '진심은 언제나 이긴다'(마음의숲)를 출간해 대한민국 상위 0.01% 보험설계사인 자신의 삶을 풀어냈다.
책은 단순한 영업 기술서나 성공 공식의 나열이 아니다. 1996년 남편의 학비와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우유 판촉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저자가 연봉 15억의 보험왕에 이르기까지, 넘어지면서도 포기하지 않은 한 여성의 삶의 태도를 담았다.
안 수석부사장의 이력은 국내 보험 업계에서도 전무후무한 수준이다. '슈퍼챔피언 11년 연속 달성', '매주 15건 계약(15W) 728주 연속 달성', 'MDRT 27회·TOT 25회 연속 달성'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그는 영업을 숫자가 아닌 '사람'과 '신뢰의 축적'으로 정의한다.
책에는 초창기 실적에 급급해 지인에게 무리하게 영업을 하다 차 안에서 눈물을 흘리며 반성했던 일, 아무도 계약하지 않던 황등마을에서 95% 계약률을 달성한 일 등 현장의 생생한 에피소드가 담겼다. 저자가 30년간 지켜온 6가지 '진심 원칙'도 최초로 공개한다. △고객의 속도에 맞추기 △끝까지 듣기 △상대를 특별한 존재로 만들기 △최고에게 배우기 △안주하지 않기 △꾸준히 오래 가기 등이다.
저자는 "조르지 않고 스며들었고, 설득하지 않고 기다렸다"고 고백한다. 문전박대를 당하던 초보 설계사에서 최고 마케팅수석부사장이 되기까지, 정성이 왜 배신하지 않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안 수석부사장은 "정답이 없는 삶의 길목에서 방황하거나, 잠시 멈췄다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경력단절 여성과 초보자들에게 결국 진심을 다하면 언제나 통한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가장 현실적인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집필 계기를 밝혔다.
현재 그가 이끄는 에이플러스에셋 호남본부 익산사업단은 설계사 80명과 함께 회사에서 두 번째로 큰 점포로 성장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