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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노후 복지시설 3곳 그린리모델링 추진… 국비 59억 확보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고효율 설비·단열 보강 에너지 성능 개선

홍천군청 전경. 홍천군 제공
홍천군청 전경.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국토교통부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노후 복지시설의 에너지 성능과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17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홍천종합사회복지회관, 홍천노인복지회관 본관, 내면 운도골 경로당 등 3곳이다. 모두 지역 주민과 복지 취약계층, 어르신이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복지 거점으로 군은 이번 사업으로 더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85억4000만원 규모로 이 가운데 70%인 59억80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군은 이번 국비 확보로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군민 생활과 밀접한 대형 복지시설의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할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냉난방장치 교체, 고효율 조명 설치, 내외부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문 교체, 고효율 보일러 설치 등이다. 군은 이를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냉난방 효율을 높여 이용자의 체감 환경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여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복지시설을 찾는 주민과 어르신에게 한층 안락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에 취약한 고령층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주민과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더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취약계층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복지 서비스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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