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로케이, 항공안전 체험 운영... 안전 의식 높였다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충북서 열린 '119안전문화 대축제' 참여
항공기 안전 및 비상탈출 프로그램 운영

에어로케이항공이 지난 12일 충북안전체험관 일원에서 열린 '119안전문화 대축제'에서 진행한 항공기 안전 및 비상탈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교육받은 충격방지자세를 취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제공
에어로케이항공이 지난 12일 충북안전체험관 일원에서 열린 '119안전문화 대축제'에서 진행한 항공기 안전 및 비상탈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교육받은 충격방지자세를 취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로케이항공이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항공안전에 대한 시민 이해도 제고에 나섰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2일 충북안전체험관 일원에서 열린 '119안전문화 대축제'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항공기 안전 및 비상탈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안전체험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소방기관과 공공기관, 안전 관련 단체 등 21개 기관이 참여한 연례 안전문화 행사다. 재난안전, 미래안전, 생활안전, 공감놀이 등 4개 분야 3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일반 시민 약 8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에어로케이는 수난체험센터 내·외부에 별도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현직 객실훈련교관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좌석벨트 착용과 해제 방법을 비롯해 산소마스크 사용법, 비상상황 대응 요령, 구명복 착용법, 안전 브리핑 카드 확인 방법 등을 배웠다.

특히 실제 항공기 좌석을 활용한 충격방지자세 실습과 비상탈출 절차 교육도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구명복을 직접 착용해 보고 산소마스크가 내려오는 상황을 가정한 체험에 참여했다. 기내 반입 제한 위해물품 분류 게임을 통해 항공보안 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에어로케이는 항공안전 교육이 승무원뿐 아니라 탑승객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해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항공안전은 승무원만의 영역이 아니라 탑승객이 함께 알고 실천해야 하는 가치"라며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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