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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12주년...전 세계 2.9억 다운로드 '메가 팬덤'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컴투스 '서머너즈 워' 12주년...전 세계 2.9억 다운로드 '메가 팬덤'

[파이낸셜뉴스] 출시 12주년을 맞은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누적 2억9000만 다운로드와 428회 글로벌 온·오프라인 행사를 기록하며 장수 흥행작의 저력을 입증했다. 컴투스는 17일 지난 12년간의 주요 성과와 글로벌 팬덤 규모를 담은 기념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전 세계 95개 지역 게임 매출 1위, 166개 지역 RPG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출시 이후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대표적인 K게임 글로벌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서머너즈 워'의 12년 역사를 세계적인 팝스타의 디스코그래피와 월드투어 여정에 빗대어 구성했다. 게임이 구축한 글로벌 팬덤과 이용자 커뮤니티 규모를 다양한 지표로 정리해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글로벌 이용자 접점 확대 성과다. 지난 12년 동안 전 세계 78개 도시와 온라인에서 개최된 '서머너즈 워' 관련 행사는 총 428회에 달했다. e스포츠 대회와 지역 밋업, 이용자 행사, 특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으며 수천만 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 거점인 방콕과 타이베이에서는 가장 많은 행사가 열렸다.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5' 월드 파이널은 약 26만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높은 참여도를 보여줬다.

이용자 규모도 꾸준히 확대됐다. '서머너즈 워'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현재 2억9000만건에 달한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 공연장 중 하나인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을 3200회 연속 매진시켰을 때 운집하는 관객 수에 버금가는 스케일이다. 전투 콘텐츠의 일평균 플레이 판수는 발매 2주만에 글로벌 대형 음원 플랫폼의 '10억 스트리밍 클럽'에 가입할 수 있는 수치로, 소환사들의 식지 않는 전투 열기를 증명하고 있다. 출시 이후에도 글로벌 이용자들의 활발한 플레이가 이어지며 장기 서비스 게임으로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콘텐츠 업데이트 역시 흥행의 배경으로 꼽힌다. 출시 이후 새롭게 추가된 몬스터는 800종 이상이며, 400회가 넘는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전략 조합과 전투 경험을 제공하며 장기 이용자를 확보해 왔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고,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며 '서머너즈 워' IP의 글로벌 팬덤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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