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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종전 합의에 7월 채권시장 심리 호전...물가·환율 부담은 지속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미국과 이란 종전 합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7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투자협회는 16일 '7월 채권시장 지표' 자료를 통해 7월 종합 BMSI는 전월(81.0) 대비 4.1bp 상승한 85.1p를 가리키고 있다고 밝혔다.

종전 합의로 시장금리가 진정될 것이란 심장 금리를 끌어내릴 것으로 바라보는 응답자가 전월 대비 늘었기 때문이다.

BMSI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하며, 100이상이면 채권가격이 상승(금리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며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의미한다. 반대로 100이하일 경우 채권시장의 심리가 위축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금투협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채권보유 및 채권운용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55개 기관 100명이 응답한 자료를 토대로 해당 지표를 만든 것이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했다. 고환율, 고유가 장기화로 인한 물가상승 우려가 지속되며 물가상승 응답자가 전월(47%) 대비 5%p 증가한 52%를 기록했다. 환율이 지속적으로 1500원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 발표 등 대외 변수들이 혼재되며 환율 상승 응답자도 증가했다.

환율상승 응답자는 전월대비 6%p 상승한 24%를 기록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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