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비자 온라인신청 접속불량에 '화들짝'..기술 문제 해결돼 정상가동중
[파이낸셜뉴스] 미국 비자 인터뷰 예약 사이트가 최근 접속이 중단됐다가 복구되는 과정에서 여행업계에 적잖은 혼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해당 웹사이트의 정상 접속이 가능하다. 하지만 미국 출국을 준비중인 우리 국민들은 비자 인터뷰 예약 사이트 접속이 다시 중단되지 않을까라는 우려를 여전히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
17일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미 비자 인터뷰 예약 웹사이트의 접속이 최근 장시간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1년전에도 주한미국대사관이 한국 유학생들의 미국 비자 발급을 위한 인터뷰 신청 접수를 전면 중단하는 홍역을 겪은 바 있다.
다만 이번에 발생한 비자 인터뷰 예약 중단은 단순한 기술적인 문제에 따른 접속 불량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처럼 주한미국대사관이 의도적으로 인터뷰 신청을 차단한 것이 아닌 셈이다.
미국측도 비자 인터뷰 예약 포털에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다고 사과 공지를 올렸다. 또한 웹사이트를 복구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현재 해당 미국 비자 인터뷰 예약 웹사이트는 복구돼 정상적으로 가동중이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접속 차질을 일으킨 원인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우리 외교부는 주한미국대사관 내부에서 벌어진 일이어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해 5월중 주한미국대사관은 한국 유학생들의 미국 비자 발급을 위한 인터뷰 신청 접수를 일시적으로 전면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모든 국가의 유학생 비자 등에 대한 인터뷰를 일시 중단을 지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