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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만 유튜버 신사장 커밍아웃…"여친 있어, 거짓말 하기 싫다"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사진=유튜브 채널 신사장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신사장 캡처

[파이낸셜뉴스] 커밍아웃을 선언한 유명 크리에이터 신사장이 현재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직접 밝혔다. 그는 연인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일반인인 여자친구의 사생활은 보호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구독자 약 229만 명을 보유한 신사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온라인 채널에 Q&A 영상을 공개하고 커밍아웃을 결심하게 된 배경과 이후의 심경을 털어놨다.

영상에서 그는 오랜 기간 크리에이터 활동을 이어오면서 개인적인 이유로 자신의 성향을 숨겨왔다고 밝혔다. 다만 내년에 35세가 되는 시점을 앞두고 더 이상 자신을 속이거나 거짓말하며 살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사장은 중학생 때 처음 자신의 성향을 자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등학교 시절에는 원치 않는 아웃팅을 겪었던 경험도 공개했다.

특히 연애와 관련한 질문에 그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고 답하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여자친구가 일반인인 만큼 자세한 이야기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저는 크리에이터지만 여자친구는 진짜 일반인"이라며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 여기까지만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고, 자세한 것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비밀로 남겨두겠다"고 밝혔다.

신사장은 팬들이 궁금해했던 사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개인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 동행인이 여자친구냐는 질문에 "같이 찍은 사람이 여자친구가 맞다"고 인정했다.

또 "여자친구가 영상에 나와도 상관없다고는 하지만, 우선은 저만 출연하고 싶다. 어쩔 수 없이 영상에 뒷모습 등이 잡힐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밍아웃 이후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밝힌 그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응원해 주는 이들과 앞으로도 솔직하게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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