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청와대 "G7+ 가입 노력 지속…내년 美 회의 참석도 희망"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올해 G7 참석 자체가 노력의 일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확대회의 1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G7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확대회의 1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파이낸셜뉴스 서울·에비앙(프랑스)=성석우 최종근 기자】청와대가 이재명 정부의 주요 7개국(G7) 플러스 가입 구상과 관련해 "올해 다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 자체가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도 희망하지만 초청 여부는 주최국 결정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7일 프랑스 에비앙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가 2030년까지 G7+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데 대한 질문을 받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 자체가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30년까지 G7+ 가입을 이루겠다고 했다고 해서 어디에 날짜를 못 박아둔 것은 아니다"라며 "G7+를 통해 우리 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종국적으로는 G7+에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번 정상회의 참석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최종 성사됐다"며 "특히 초청국은 마지막까지 결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미국 주최 G7 정상회의 참석을 희망하고 있지만, 이는 전적으로 주최국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청국 정상 자격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청와대는 다자외교 무대에서 한국의 역할을 넓히는 과정에서 G7+ 구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최종근 기자


기자 정보

#청와대 #G7+ #이재명 #미국 #정상회의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