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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전자 ‘비전 2035’ 발표… 차세대 광모듈 양산 체계 구축 계획 수립

파이낸셜뉴스
㈜옵토전자 ‘비전 2035’ 발표… 차세대 광모듈 양산 체계 구축 계획 수립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과 고성능 인프라 수요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광학 기술 기업이 반도체 및 통신 시장 다변화를 위한 중장기 사업 기획을 수립했다. WLO(Wafer Level Optics) 기반 광학 기술 전문기업 옵토전자(OPTOELEC)는 창립 10주년을 기해 글로벌 포토닉스 시장 제어와 기술 고도화를 골자로 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 '비전 2035'를 고지했다.

옵토전자는 11일 안산 상록구 사동 한양대학교 에리카 컨벤션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광학 솔루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비전 슬로건을 공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준역 옵토전자 대표는 지난 10년간 진행된 웨이퍼 레벨 옵틱스 국산화 공정과 부품 공급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10년의 사업 방향성을 기술적 지표와 함께 공개했다.

회사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운용 효율화와 초고속 통신망 인프라 확충 기조에 맞춰 공동 패키징 광학 기술인 CPO와 실리콘 포토닉스 분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정했다. 광반도체 공정과 광학 패키징 부문을 결합한 차세대 모듈 설계를 통해 지능형 인프라 고도화 공정에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중장기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3대 핵심 전략으로 인공지능 광통신 인프라 적용을 위한 CPO 기술 상용화, 포토닉스 파운드리 플랫폼 고도화, WLO 기술의 독자적 경쟁력 확보를 제시했다.

옵토전자는 기술 생태계를 정비하기 위해 국내 학계 및 연구기관, 글로벌 반도체 설비 제조사와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의 연계 노선과 생산 인프라를 통합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초고속·초저전력 광모듈 양산 체계를 정립할 계획이다. 사업 영역은 기존의 차량용 WLO 모듈과 센서용 광학 부품 공급 구조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및 6세대 이동통신 광모듈 분야로 다각화된다.

이준역 대표는는 독자적인 광학 기술 국산화를 기반으로 다가오는 기술 전환기에 글로벌 포토닉스 솔루션 공급사로서의 지위를 다지겠다고 고지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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