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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JBL, AI 입은 오디오로 생태계 확장…80주년 한정판 스피커도 공개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80주년 기념 한정판 스피커 공개
온디바이스 AI 기반 마이크도 선봬

최경훈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사업부 프로가 18일 서울 성수동 틸테이블에서 진행된 JBL 신제품 발표 및 체험 행사에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수빈 기자
최경훈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사업부 프로가 18일 서울 성수동 틸테이블에서 진행된 JBL 신제품 발표 및 체험 행사에서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 JBL이 브랜드 출범 80주년을 맞아 한정판 스피커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반 마이크 신제품을 공개했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해 음원 속 보컬과 악기, 비트 등을 실시간으로 분리하는 AI 기술을 앞세워 오디오 경험을 확장하는 한편,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도 더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경훈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사업부 프로는 18일 오전 서울 성수동 틸테이블에서 진행된 JBL 신제품 발표 및 체험 행사에서 "JBL은 판매량 및 판매액 기준 블루투스·파티 스피커 카테고리에서 글로벌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무대의 감동을 일상의 경험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온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6년 약 9조4000억원을 투입해 전장기업 하만을 인수하며 오디오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하만은 JBL, 하만카돈, AKG, 인피니티, 마크 레빈슨 등 글로벌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보유 중이며, 신제품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JBL L100 Classic 80 제품 이미지. 하만 제공
JBL L100 Classic 80 제품 이미지. 하만 제공

특히 하만은 이날 JBL 브랜드 출범 8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스피커 'JBL L100 클래식 80'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JBL 대표 스피커 'L100'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단 800세트만 생산 판매된다. 각 제품에는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 크리스 헤이건의 서명과 고유 번호가 각인된 기념패가 부착된다. 출고가는 980만원이다.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이지씽 마이크'와 '이지씽 마이크 미니 마이크'도 새롭게 선보였다. 기기 내부에 탑재된 NPU 기반 온디바이스 AI가 음원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컬과 악기, 비트 등을 분리하고 이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중 이지씽 마이크 미니는 휴대성을 극대화한 포켓형 무선 마이크로, JBL 브랜드 제품들과 연결성을 확보했다.

임상우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사업부 프로는 "최근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과 개인 크리에이터 시장이 성장하면서 간편하면서도 고품질 사운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어디서나 터치 한 번이면 실시간으로 원곡 보컬을 제거하고, 누구나 쉽게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JBL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청취 경험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9일부터 양일간 틸테이블에서 출시 기념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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