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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닝밸류 "현대오토에버, 아틀라스 상용화시 수혜...AI데이터 플랫폼 기업 재평가"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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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 현대차우(005385), 현대오토에버(307950)
현대오토에버 이미지. 뉴시스 제공.
현대오토에버 이미지.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18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스터닝밸류 리서치는 "특히 현대차그룹이 적극 투자하고 있는 보스턴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상용화 단계에 진입할 경우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이에 따라 로봇 운영 데이터 관리, 제조 AI,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기반 생산 시스템 등 제조 IT 인프라의 중요성도 함께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사는 그룹 내 차량 및 제조 IT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생성형 AI 기반 개발환경 자동화, OTA 업데이트 플랫폼,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어 차세대 제조 플랫폼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부연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에서 로봇 AI 플랫폼으로 성장 영역이 확대중인 점을 호재로 꼽았다.

실제 동사는 현재 현대차·기아 글로벌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인도, 동남아 생산거점까지 디지털 제조 솔루션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스터닝밸류리서치에 따르면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이 자동차 생산 공정에 본격 도입될 경우 생산설비 중심의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AI 기반 자율 제조 플랫폼 중심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현대오토에버는 그룹 내 디지털 인프라 구축 경험과 제조 데이터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또한 생성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자동화와 제조 데이터 분석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IT 서비스 기업에서 AI·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의 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사는 현대차그룹의 핵심 IT 서비스 기업으로 차량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데이터 플랫폼 및 AI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과거 그룹 전산 시스템 구축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SDV 플랫폼, 디지털 트윈, 생성형 AI, 스마트 물류 솔루션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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