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90도 인사에 李대통령 "수고했습니다"…유럽 순방 마치고 귀국
김민석 총리·한병도 원내대표 등 당정 인사 서울공항 영접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귀국 행사에서 약 90도로 허리를 굽혀 이 대통령을 맞았고 이 대통령은 정 대표에게 "수고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34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자주색, 흑색, 흰색 삼색 사선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흰색 투피스 정장 차림을 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공군 1호기 밖으로 나와 고개 숙여 인사한 뒤 함께 트랩을 내려왔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의 팔짱을 끼고 이동했다.
귀국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정청래 민주당 대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박윤주 외교부 1차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트랩을 내려온 뒤 김 총리와 김 차관, 정 대표, 한 원내대표, 강 비서실장, 홍 정무수석 등과 차례로 악수했다. 김 총리는 약 75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했고 정 대표는 약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는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고 정 대표에게는 악수하며 "수고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오전 11시36분께 대기 중이던 차량에 탑승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부터 벨기에와 유럽연합(EU), 이탈리아, 교황청, 프랑스 에비앙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로 이어진 유럽 순방 일정을 소화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최종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