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 창립 33주년 기념 전시..일상적 음식, 작품 되다
[파이낸셜뉴스] 한솥도시락이 창립 33주년을 맞아 음식 소재를 주제로 한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다음달 18일까지 한솥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밥과 반찬, 식자재 등 일상적인 음식 요소를 활용한 작품이 중심이며,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공간은 도시락 구성처럼 4개 구역으로 나뉜다. 각 구역에는 작가별 작품이 배치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음식 이미지를 표현한다.
김은하 작가는 천 소재를 활용해 채소와 과일 형태를 구현한 작업을 선보이며, 환희 작가는 밥 이미지를 중심으로 전통 회화 요소를 결합한 작품을 전시한다. 황인선 작가는 한지를 활용해 배춧잎 형태를 재현했고, 하루K 작가는 음식과 산수화 이미지를 결합한 작업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음식이 지닌 일상성과 기억, 문화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형태로 기획됐다. 기업 운영 이념과 연결된 주제를 예술 형식으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한솥도시락 측은 "전시는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작가별 작품이 배치되는 구조"라며 "음식 소재를 활용한 작업이 각각 다른 방식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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