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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기준 바꿨다'..더 뉴 BMW iX3 국내 출시, 기술진보 상당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BMW의 미래 비전 '노이어 클라쎄' 첫 양산형 모델
슈퍼컴퓨터 장착, 운전 정밀도 경쟁력 강화
1회 충전 주행 거리 국내 최대 611km
10분만 충전해도 약 250km 주행
80%까지 충전에 21분에 불과
7990만~9190만원대 가격 책정

BMW 코리아의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전기 SAV 더 뉴 BMW iX3. 사진=김학재 기자
BMW 코리아의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전기 SAV 더 뉴 BMW iX3. 사진=김학재 기자
BMW 코리아의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전기 SAV 더 뉴 BMW iX3. 사진=BMW 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의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전기 SAV 더 뉴 BMW iX3. 사진=BMW 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김학재 기자】 BMW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더 뉴 BMW iX3'를 국내에 출시한다.

'더 뉴 BMW iX3'에는 이전보다 20배 향상된 압도적인 연산 능력을 가진 4개의 고성능 컴퓨터가 적용돼 놀라운 운전 반응속도를 보이는 등 '기존 전기차의 기준을 새로 썼다'는 평가가 BMW 안팎에서 나왔다.

BMW코리아는 18일 인천 중구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오는 7월 6일부터 '더 뉴 BMW iX3'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BMW iX3'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및 새 디자인·기술 방향성을 적용된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첫 양산형 모델로,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더 뉴 BMW iX3의 차량 제어 시스템은 기존에 비해 최대 20배 가량 강력한 데이터 처리 능력을 자랑하는 4개의 '슈퍼브레인'으로 구성됐다.

이 슈퍼컴퓨터들은 주행 역동성, 주행 보조, 인포테인먼트, 차량 내 기본 기능이라는 핵심 영역을 독립적이면서도 상호 유기적으로 완벽하게 제어해 차량의 전체적인 반응 속도와 정밀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더 뉴 BMW iX3'는 주행 역동성을 제어하는 슈퍼컴퓨터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를 통해 전기차로 느낄 수 있는 운전의 즐거움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했다고 BMW 측은 밝혔다.

가속 페달 조작부터 조향, 제동력 등 주행과 관련된 핵심 요소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실시간 통합 제어해 빠르고 정밀한 반응성을 구현했다는 것이다.

주행 거리와 충전 효율, 충전 속도에서도 '더 뉴 BMW iX3'는 기술 진보가 상당하다는 평가다.

충전 속도를 30% 끌어올리고, 주행거리를 30% 증가시킨 가운데, '더 뉴 BMW iX3'는 동급 모델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인 최대 611km를 달성했다. 실제 유럽에서 진행된 테스트 주행에서는 단 한 번의 충전으로 무려 1007.7km의 주행 거리를 기록했다.

초급속 충전기 이용 시 단 10분만 충전해도 약 250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1분에 불과하다. 전동화 파워트레인 성능과 관련,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4.9초 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더 뉴 BMW iX3'는 더 뉴 BMW iX3 50 xDrive SE,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프로 등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더 뉴 BMW iX3 50 xDrive SE가 7990만원,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는 8690만~8710만원,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프로는 9190만원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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