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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첨단 해양탐사선 ‘나라호’ 시민에게 공개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19~20일 부산항서 무료 승선
선내 시설·연구장비 직접 체험

나라호 모습 국립부경대 제공
나라호 모습 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9일과 20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열리는 '부산항 선박 공개·체험행사'에 참가해 첨단 해양탐사선 '나라호'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과 제19회 부산항축제를 맞아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공기관 선박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립부경대의 나라호는 총톤수 1494t, 전장 70.7m 규모의 첨단 해양환경·자원 탐사선으로, 전국 해양 관련 학과 학생들의 승선실습과 해양 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국내 대표 교육·연구선이다.

선박자동위치제어시스템(DPS), 전기추진장치 및 안티롤링 탱크 등이 탑재돼 있어 안정적인 교육·연구활동이 가능하며, 다중음향측심기, 해저지층탐사기 등 다양한 해양관측장비도 갖춰 해양 분야 연구와 해양자원 탐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번 행사에서 나라호에 직접 승선해 선내 시설과 연구장비를 둘러보며 첨단 해양과학 기술을 실제 체험할 수 있다. 미래 해양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는 해양 연구 현장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에서 접수한 후 입장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부산해양경찰서,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기관이 참여하며, 나라호를 포함한 선박 5척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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