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美-이란 협상 취소...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때문?
당초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브뤼겐스토크에서 시작될 예정이었던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취소됐다.
외신은 미국 백악관과 스위스 외무부가 협상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협상과 관련된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J D 밴스 부통령을 비롯한 미국 협상단의 이동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스위스 외무부 또한 협상 취소 사실을 발표했다.
미국과 이란은 스위스에서 전쟁을 중단하는 양해각서(MOU) 합의 내용에 따라 60일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MOU 서명식은 지난 14일 원격 전자 서명으로 대체됐다.
액시오스는 이보다 앞서 이스라엘의 레바논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 거점에 대한 공습이 계속되자 이란 협상단도 스위스 이동 일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헤즈볼라 매체 알마야딘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협상단이 미국 측에 레바논 문제가 협상의 개최와 지속, 중단을 결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알마야딘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국경 10km 이내 지역을 공격하는 것을 MOU 위반으로 간주한다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