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명지녹산산단도 생산 공정에 AI 도입... '조선기자재 특화 AX 클러스터' 추진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산단공, 미니얼라이언스 운영위
시·부산TP·부산대등 13곳 참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가 지난 18일 명지녹산 미니얼라이언스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가 지난 18일 명지녹산 미니얼라이언스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제공

부산 명지녹산산업단지를 조선기자재 특화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 혁신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본부장 육근찬)는 지난 18일 명지녹산 미니얼라이언스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미니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M.AX 얼라이언스 중 하나다. 명지녹산을 비롯한 전국 10개 산업단지에서 제조업 현장 AI(인공지능) 도입을 촉진하고 제조 AX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미니얼라이언스를 구성·운영 중이다.

명지녹산 미니얼라이언스는 산단공을 비롯해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기관과 부산대학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등 대학·연구기관, 부산조선해양기자재조합, 중소조선기자재 기업 등 총 13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위원장은 지역 조선기자재산업 핵심 연구·지원기관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강동혁 본부장이 맡았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산업통상부 산업단지 AX 추진계획에 따른 명지녹산 미니얼라이언스 운영 방안과 조선기자재 특화 M.AX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과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강동혁 위원장은 "정부의 제조업 지원이 AX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조선기자재기업도 이에 맞춰 생산공정에 AI를 적극 도입,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명지녹산 미니얼라이언스를 통해 정부의 정책과 지역 조선기자재기업 현장간의 온도차를 좁히고 AX(AI 전환) 지원을 위해 지역의 혁신기관들이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육근찬 산단공 부산본부장은 "산단공은 현재 선도공장에서 AI를 도입·실증하고 이를 지역 중소기업에 확산하는 AX실증 산단 구축사업을 추진 중으로 미니얼라이언스와 함께 명지녹산 산업단지를 조선기자재 특화 M.AX 클러스터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부산시 주요 정책인 해양수도 부산 완성에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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