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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붉은악마' 벨기에, 이란과 0 대 0 무승부 [2026 월드컵]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란과 벨기에의 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경기가 열린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 밖에서 이란 정부에 반대하는 이란계 미국인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이란과 벨기에의 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경기가 열린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 밖에서 이란 정부에 반대하는 이란계 미국인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벨기에와 이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붉은악마' 벨기에는 23차례나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을 하지 못했다.

벨기에는 전반 9분 막심 더카위퍼르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이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 하루전날 멕시코에서 미국에 입국한 이란도 전반 25분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프리킥을 따냈고, 에산 하지사피가 살짝 밀어준 전진 패스를 메디 타레미가 잡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벨기에의 골그물을 흔들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프리킥 직전 이란의 타레미가 벨기에 최종 수비수보다 살짝 앞서있던 것으로 나타나 골이 취소됐다.

벨기에는 장신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와 베테랑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를 앞세워 빈틈 찾기에 집중했다.

벨기에는 나탄 엔고이가 후반 21분에 퇴장을 당하면서 숫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경기에 등장한 벨기에 응원단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경기에 등장한 벨기에 응원단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이 경기가 득점 없이 끝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경기를 벨기에가 주도했지만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친 이란이 더 실망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결과 벨기에와 이란 모두 2무를 기록했다.

현재 G조는 4개팀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어느 팀도 32강 진출 가능성을 아직 열어두고 있다.
이날 뉴질랜드와 이집트도 캐나다 밴쿠버에서 경기를 갖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경기에서 이란의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가 벨기에 선수의 슈팅을 막고 있다.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경기에서 이란의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가 벨기에 선수의 슈팅을 막고 있다.AP뉴시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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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이란 #월드컵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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