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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울산대병원 손잡았다…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속도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22일 울산대병원서 업무협약 체결
공동 프로젝트 기획·운영 추진
인력·정보·기술 교류 확대
의료전문 인재양성 협력 강화
연구·학술 교류로 의료 질 제고

장원영 제주대학교병원장(오른쪽)과 박종하 울산대학교병원장(왼쪽)이 지난 22일 울산대병원에서 의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양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기획, 인력·정보·기술 교류, 의료전문 인재양성, 연구·학술 교류 등을 추진한다. /사진=제주대학교병원 제공
장원영 제주대학교병원장(오른쪽)과 박종하 울산대학교병원장(왼쪽)이 지난 22일 울산대병원에서 의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양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기획, 인력·정보·기술 교류, 의료전문 인재양성, 연구·학술 교류 등을 추진한다. /사진=제주대학교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대학교병원이 울산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지역 의료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의료 인력과 기술, 연구 협력을 넓혀 제주에서 필요한 진료와 치료가 지역 안에서 이뤄지는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23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제주대병원과 울산대병원은 지난 22일 울산대병원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의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의료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의료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한다. 인력과 정보, 기술 교류 및 자문도 확대한다.

의료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연구와 세미나, 워크숍, 강연 등 학술 교류를 강화하고, 두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체계 강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주지역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중증·전문 진료, 의료 인력 확보, 연구 기반 확충이 지속적인 과제로 꼽혀 왔다. 제주대병원이 타 지역 대학병원과 협력망을 넓히는 것은 진료와 교육, 연구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기 위한 기반으로 볼 수 있다.

제주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 공동연구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울산대병원도 진료와 연구, 교육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원영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의료발전과 전문인력 양성, 학술 교류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울산대학교병원장은 "역량과 경험을 공유해 연구·교육·진료 시너지를 높이고 의료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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