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로컬푸드 직매장, 농식품부 공모전 전국 최고
농식품부 공모전 일반직매장 부문 대상
회원 1만3000명·누적매출 100억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회원 1만3000명,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이 전국 최고의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뽑혔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은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열린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사례 공모전' 일반직매장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전국의 우수 직매장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유통 모델을 넓히려는 취지로 열렸다.
심사에서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농가 소득을 끌어올린 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며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다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은 춘천시가 지원하고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잇는 대표 유통 거점이다.
2022년 문을 연 뒤 참여 농가와 출하 품목을 늘려온 직매장은 현재 누적 방문객 42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농가 430곳과 업체 70곳 등 출하자 500여 명이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며 생산자 교육과 품질관리, 소비자 체험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생산자 정보와 출하일을 공개하는 투명한 운영으로 시민 신뢰를 쌓고 지역에서 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문화를 넓혀온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 농산물을 믿고 이용해 준 시민과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온 농업인의 노력이 있었기에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유통체계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