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회, 회계업계와 현안 논의..."과당경쟁 막고 투명성 제고해야"
[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회계업계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상장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39개 회계법인의 대표와 품질관리실장 등 회계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회계업계 주요 현안과 향후 업무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금융위원회의 하반기 회계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회계업계는 업무 수임을 위한 과당경쟁, 수습처를 찾지 못하는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생 누적, 공인회계사 직무범위에 대한 도전 등 다양한 현안을 안고 있다"며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발표한 회계투명성 순위에서 한국이 55위에 머물러 아쉬움이 남는다"며 "회계업계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업계 의견과 정책 제언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회무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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