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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자 홀린 K문학…내달 첫 'K-북 인 도쿄' 개최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다음달 3~23일 주일한국문화원과 다이칸야마 츠타야사점에서 개최되는 '제1회 K-북 인 도쿄(K-BOOK in Tokyo)' 행사 포스터. 출처=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다음달 3~23일 주일한국문화원과 다이칸야마 츠타야사점에서 개최되는 '제1회 K-북 인 도쿄(K-BOOK in Tokyo)' 행사 포스터. 출처=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은 다음달 3~23일 주일한국문화원과 다이칸야마 츠타야사점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제1회 K-북 인 도쿄(K-BOOK in Tokyo)'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국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국 도서를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일본 독자들이 한국문학의 현재와 K-북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북 토크', '도서 전시', '북 페어'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K-북 토크'에서는 △일본 서점대상 수상 작가인 김호연·황보름 작가 △한일 양국 언어로 활발히 번역 출판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세랑 작가와 오가와 사토시 작가 △최근 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인 배우 문정희 등 한일 양국 작가와 일본 출판 관계자, 번역가 등이 참여해 한국문학의 매력과 번역· 출판 과정, 한일 독자들의 공감 포인트 등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K-북 전시'는 최근 일본어로 번역돼 양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문학작품과 그림책 등 100여 권의 도서를 소개한다. 전시는 다음달 3~23일 한국문화원 2층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 문학존에서는 'K-북 페어'를 개최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서점 중 하나인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에서 열리는 이번 페어는 한국문학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도 자연스럽게 K-북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일 양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소설과 그림책 등 다양한 도서를 선보이며, 한국문학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영혜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장은 "최근 일본에서 한국문학과 출판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독자들이 한국문학의 다양성과 매력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한일 양국 간 출판 및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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