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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 250억·청담 218억·성수 140억...대출 0원에도 쏟아진 100억 클럽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 전경. 뉴시스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 전경.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올해에도 자산가들의 초고가 주택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73㎡가 지난 18일 250억원에 거래됐다. 올해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최고가이다. 이 단지는 연예인 거주지로 유명한 곳이다.

해당 평형의 경우 지난 2024년에는 200억원에 주인이 바뀌었다. 이후 2024년과 2025년에 250억원에 팔렸는데 올해에도 같은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진 것이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10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자산가들의 경우 대출 규제 영향을 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자료 : 국토교통부
자료 : 국토교통부

국토부 자료를 보면 올해 10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건수는 이날 현재까지 14건이다. 용산, 성수, 반포, 압구정 등의 고가 단지들이 주인공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100억 클럽 단지에 새로운 아파트가 등장한 점이다.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에서 올해 218억원에 첫 거래가 성사된 것이다. 금액대별로 보면 14건 가운데 200억원 이상 2건, 100억원 이상 ~ 200억원 미만 12건이다.

한편 지난해 10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총 40건이다. 현재까지 아파트 최고 거래가는 지난 2025년의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73㎡로 290억원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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