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9대 울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영해 의원 내정
이성룡 현 의장과 표대결 끝에 승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제9대 울산시의회의 전반기 의장으로 울산 남구 출신의 국민의힘 이영해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당선인들은 25일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의원을 후반기 의장 내정자로 결정했다.
의장 내정자는 국민의힘 당선인들이 합의 추대로 정할 계획이었다. 의장 후보로는 중구 출신의 이성룡 현 의장이 맨 먼저 거론됐다. 지난 8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으나 무효표 논란으로 짧은 임기를 지내면서 다시 도전장을 던졌다. 하지만 계속해 중구지역 출신 의원이 의장을 맡았기 때문에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남구 출신의 이영해 의원 도전장을 던졌고 결국 표 대결에서 이겼다.
이 의원은 남구 제6선거구(대현동·선암동)를 지역구로 하는 3선 여성 시의원이다.
전체 22석의 제9대 울산시의회는 국민의힘 15명, 더불어민주당 6명, 진보당 1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영해 의원이 사실상 의장으로 확정된 셈이다. 여성 의원이 울산시의회 의장을 맡는 두 번째 사례다. 지난 4대 후반기 윤명희 의장에 이어 16년 만이다.
제9대 전반기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은 오는 7월 6일 열리는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