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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거환경 개선사업..."빈집 창작·전시공간으로 탈바꿈"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부산진구 '빈집애(愛) 채움텃밭' 설치 구상도. 부산시 제공
부산진구 '빈집애(愛) 채움텃밭' 설치 구상도.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올해 '빈집 매입·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 대상지로 서구와 부산진구를, 신규사업인 '빈집플러스드림 사업' 대상지로 서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빈집 매입·생활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서구의 '해돋이로 예술로(路)', 부산진구의 '빈집애(愛) 채움텃밭'이다.

서구의 경우 남부민동 산복도로 급경사지에 방치된 빈집 3호를 정비해 남항을 품은 예술인 창작·전시 공간으로 조성해, 찾아오고 싶은 예술촌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진구에선 부암초등학교 통학로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 5호를 정비해 도심 스마트팜과 텃밭을 조성한다.

올해 신규로 추진된 빈집플러스드림 사업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인 창작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2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남항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서구 천마산로와 연접한 빈집 3호를 리모델링해 창작·전시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빈집을 활용하는 정책으로 면(面) 단위 사업에 집중해 정비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 배성택 주택건축국장은 "늘어나는 빈집 문제는 도시 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도시 과제"라며 "빈집을 매입해 리모델링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막고 새로운 인구 유입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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