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비, '자판디(Japandi)' 인테리어 트렌드 맞춤형 뉴트럴 톤 테이블웨어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일본식 미니멀리즘과 북유럽 디자인의 편안함을 결합한 자판디 스타일이 실내 인테리어 시장의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가구와 소품을 넘어 식탁 위 테이블웨어까지 그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영국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 덴비는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자연의 색감과 질감을 반영한 신규 컬렉션 그레인을 선보이며 홈다이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GRAIN은 베이지와 스톤 등 뉴트럴 컬러를 바탕으로 흙과 곡물에서 영감을 얻은 자연스러운 질감을 표현한 제품이다. 기존 덴비의 제품 라인업과 비교해 한층 슬림하고 정제된 형태를 취해 가볍고 정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장식을 최소화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곡선 형태는 최근 리빙 시장에서 확산되는 자판디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원목 가구와 리넨 소재 등 자연 친화적인 실내 환경과도 어우러진다.
제품의 기능성과 내구성 면에서는 덴비가 보유한 전통적인 스톤웨어 공정이 적용됐다. 200년 이상 이어온 스톤웨어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상적인 활용도와 내구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매치했다. 이는 기존 스톤웨어의 견고함이라는 고유한 자산을 보존하면서도 보다 가볍고 현대적인 식기 스타일을 찾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최근 국내 리빙 및 테이블웨어 시장은 단순한 식기 조달의 목적을 넘어 개인의 주거 공간과 생활 양식을 투영하는 가치 소비 성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 역시 화려한 문양보다는 소재 자체의 특성과 질감, 색조의 조화로움을 강조한 제품군을 구성해 변화하는 소비 구조에 대응하는 추세다. 덴비는 가구 형태와 식사 방식의 변화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라인 역시 자연스러운 조형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기획됐다.
덴비코리아 관계자는 GRAIN 컬렉션이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지향하는 최근의 주거 트렌드를 투영한 결과물이라며 오랜 제조 유산 위에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매치해 일상적인 식사 시간의 가치를 높이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식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기능적 측면을 넘어 공간과 취향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변화함에 따라 향후에도 홈다이닝 트렌드와 연계된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