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층 45%, 김민석 당대표 선호…정청래 24%·송영길 15%[갤럽]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차기 당대표로 가장 선호하는 인물은 김민석 국무총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김민석 총리가 26%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19%), 송영길 의원(13%)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409명, 표본오차 ±5%포인트)만 놓고 보면 김 총리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4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 전 대표 24%, 송 의원 15% 순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선거는 당원 투표 70%(대의원 포함·권리당원 1인 1표제 첫 적용)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치러진다.
이에 한국갤럽은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무작위 추출할 경우 표집되는 민주당 당원 선거인단은 30명 미만으로, 분석이 가능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결국 일반 여론조사만으로는 가늠하기 어려운 당원 선거인단의 표심이 최대 변수인 셈이다.
지방선거 이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거취에 대해선 유권자의 48%가 '대표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28%는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24%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민의힘 지지층(274명·표본오차 ±6%포인트)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49%가 장 대표가 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다만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도 39%로 적지 않았다.
성향별로 보면 장 대표 사퇴론은 진보층(62%)과 중도층(52%)에서 우세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약보수층에서는 47%가 사퇴를, 39%가 유지를 선택해 사퇴론이 우세했다. 반면 극보수층에서는 64%가 대표직 유지를 원했고, 사퇴 의견은 25%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0.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