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동차 입찰 참여업체 대상 '청렴 브리핑'…전관예우 근절 나서
입찰 참여업체 대상 공정계약 원칙 공유
부당 청탁 차단·계약 투명성 강화 추진
입찰부터 납품까지 무관용 원칙 적용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동차 구매사업 입찰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코레일은 전동차 144칸 구매사업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전관예우 근절을 위한 '청렴 브리핑'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렴 브리핑은 철도차량 구매사업을 총괄하는 부서장이 입찰 참여업체 관계자들에게 공정계약 원칙과 전관예우 차단 의지를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신규 계약제도다.
브리핑에서는 전관예우와 부당 청탁 차단 방안,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적용 사례를 비롯해 공정한 계약 이행 원칙 등을 안내했다. 또 납품 지연 등 계약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도 전달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4월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전관예우 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퇴직 임직원의 영향력 행사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재취업 관리와 퇴직자 접촉 통제, 계약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며 계약·납품 전 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추진 중이다.
차재환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전관예우 근절을 위해 입찰부터 계약, 납품까지 모든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청렴한 철도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