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중동 전쟁 완전 종식시 휘발유 1500원, 1600원 가능"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7일 휘발유 가격이 리터(L)당 1500~1600원대 복귀 가능성에 대해 "예단하기 어렵지만 전쟁이 완전히 종식되면 과거로 돌아가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김정관 장관은 KBC 특별 대담에 출연해 "(전쟁 전 수준으로) 휘발유 가격이 내려가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아직도 기름값이 과거보다는 비싸서 여러 가지 우리 특히 이제 서민 취약계층 분들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 중인데, 이번에 정말 종결로 가기를 바라며 긴장감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 유조선들이 조금씩 나오는 등 문제가 풀려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정관 장관은 다음 달 1일 정부가 추진 중인 '메가특구' 구상을 소개했다.
그는 "기존의 특구 제도가 소규모의 분절적인 면이 있었는데, 메가특구는 특정 전략산업에 대해 규제 완화와 예산, 세제, 자금 등을 따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융합해 지원하는 개념"이라며 "하반기 국회 구성이 완료되면은 입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이 정도 지원을 할 수 있을까? 정도의 (대규모)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장관은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정책도 소개했다.
그는 "우리 제조업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과 생산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자는 정책"이라며 "암묵지 인공지능(AI) 등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 고령화되는 숙련공 등의 지식을 보존하면 다음 세대로 역량을 계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대체 등에 대한 노동계의 우려에 대해서는 "노동자의 재교육을 통해서 훈련을 통해서 로봇을 관리하는 업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고용노동부나 기업들과 만날 때 노동자에 대한 재배치 재교육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