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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몸 장착한 회장님, 분당 최고 12.1%...'신입사원 강회장' 2049 1위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JTBC 토일드라마, 일요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 전혜진 옆에 섰다…회장 취임식 뜻밖의 투샷. JTBC 제공. 뉴스1
'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 전혜진 옆에 섰다…회장 취임식 뜻밖의 투샷. JTBC 제공. 뉴스1
JTBC '신입사원 강회장' . 뉴스1
JTBC '신입사원 강회장' . 뉴스1

[파이낸셜뉴스] 재벌 회장의 영혼이 깃든 신입사원의 활약상과 총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재벌가 자식들의 암투를 그린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이 주말 안방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죽은 줄 알았던 회장님, 살아 있었다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28일 방송된 10회 유료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11.1%, 전국 11.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2.1%까지 치솟았다. 또한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전국 4.0%로 일요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10회에서는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 분)의 영혼이 깃든 황준현(이준영 분)이 강용호를 해친 범인의 정체를 알아챈 가운데 모두가 죽은 줄 알았던 강용호의 생존이 뒤늦게 확인되며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용호를 죽은 이의 정체와 큰딸 강재경을 협박한 인물이 서서히 드러났다. 강재경(전혜진 분)에서 강재경의 비서 나병모, 그리고 다시 며느리 나은세까지 범인으로 의심받는 인물이 연이어 뒤바뀌며 혼란이 극에 달한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상상조차 못한 반전이 펼쳐졌다.

강재경의 남편 민석도가 남몰래 찾아간 별장에서 모두가 죽은 줄 알았던 강용호를 아들 강재성(진구 분)이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손현주의 생존 엔딩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신입사원 강회장'은 젊음이라는 하드웨어, 연륜이라는 소프트웨어를 갖춘 황준현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사회 초년생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속은 산전수전 다 겪은 회장님인 만큼 예상치 못한 순간마다 남다른 대응 전략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강용호는 황준현의 외양으로 살아가면서 회장의 시선 너머에 있던 직원들의 현실적인 고충을 몸소 체감하게 된다. 황준현이 처한 현실은 강용호의 가치관에 변화를 가져오고 반대로 강용호의 노련한 감각은 황준현의 삶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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