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글로벌 축제 비상 대구치맥페스티벌, 1일부터 5일간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FT아일랜드·10㎝ 등 역대급 라인업, 유료 좌석 11분 만에 매진
축제 찾은 국내외 관광객,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유도

'2026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26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글로벌 축제로의 비상을 앞두고 있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1일부터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치맥26'(이륙)을 슬로건으로, 대형 지구본 퍼포먼스와 참여형 콘텐츠,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에 나선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축제 연계해 '소비진작 특별 대책주간'을 운영해 축제 특수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까지 확산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축제의 세계화를 상징하는 대형 '치맥 지구본' 오브제 공개와 함께 '글로벌 치맥 지구본 점등식 및 건배 퍼포먼스'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공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대프리카 워터피아' 콘셉트로 꾸며지는 2·28 자유광장의 360도 원형 무대에는 FT아일랜드(1일), 엔플라잉(2일), 10㎝(3일), 원슈타인·행주(4일), 박명수·카더가든(5일)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메인 축제장의 유료 좌석은 예매 시작 11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축제를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AI 기반 축제 운영 플랫폼을 구축해 행사 정보와 위치 기반 지도, 실시간 혼잡도 안내, AI 챗봇 서비스 등을 다국어로 제공한다. 카카오맵과 연계한 QR 코드 안내 시스템으로 공연 일정과 부스 위치 등 필요한 정보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기환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의 독창적인 치맥 문화를 기반으로 관광과 문화, 지역산업이 시너지를 내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다"면서 "글로벌 수준의 콘텐츠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탄탄히 준비한 만큼 올여름 대구가 세계인이 찾는 치맥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축제 기간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소비가 축제장에 머무르지 않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대구로' 앱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스탬프 페이백' 이벤트를, 외지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대구 STAY & 골목 PLAY'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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