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푸딩 통했다"…세븐일레븐, 글로벌 디저트 확대
[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이 일본 직소싱 푸딩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디저트 상품 확대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이 지난 2024년 12월 출시한 '저지우유푸딩'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70만개를 돌파했다.
저지우유푸딩은 일본에서 직소싱한 냉장 푸딩으로, 출시 이후 세븐일레븐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 세븐일레븐이 국내에 도입한 260여종의 글로벌 소싱 상품 가운데 판매량도 가장 많았다.
푸딩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의 푸딩 카테고리 매출은 2024년 전년 대비 32%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493%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일본 디저트 '토라쿠 로얄커스타드푸딩'을 국내에 단독 출시했다. 일본 토라쿠사가 해외에 제품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븐일레븐은 1년여간 협의를 거쳐 상품 도입을 추진했다.
토라쿠 로얄커스타드푸딩은 일본에서 23년간 판매된 제품으로, 국제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11년 연속 최고금상을 수상했다.
이창우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상품기획자(MD)는 "그동안 국내 구매처가 없어 일본 여행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검증된 명품 푸딩을 직소싱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저지우유푸딩 성공에 이어 이번 신상품 역시 국내 디저트 시장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세븐일레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보적인 디저트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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