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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치과의사 신뢰도·사용률 모두 1위...'임상 경쟁력' 재확인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덴트포토 설문서 브랜드 신뢰도·주사용 제품 모두 압도적 선두
R&D 투자·디지털 치과 솔루션 강화 성과

오스템임플란트, 치과의사 신뢰도·사용률 모두 1위...'임상 경쟁력' 재확인

[파이낸셜뉴스] 오스템임플란트가 국내 치과의사들로부터 가장 신뢰받고 실제 임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브랜드로 다시 한번 선정됐다. 연구개발(R&D) 투자와 품질 경쟁력은 물론 디지털 덴티스트리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시장 선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29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국내 최대 치과의사 커뮤니티인 덴트포토가 치과의사 회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사용률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 가운데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44.5%(889명)가 오스템임플란트를 선택했다. 15개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응답률로, 2위 브랜드(22.6%)와는 21.9%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사용률도 가장 높았다. 임플란트 시술을 시행하는 치과의사 17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7.1%(803명)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오스템임플란트를 꼽았다. 2위 브랜드(20.5%)보다 26.6%포인트 앞선 수치다.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 조사에서도 오스템임플란트는 25.0%(426명)로 1위를 기록했다. 주사용과 제2사용 제품을 합친 비중이 70%를 넘어 대다수 치과의사가 임상 현장에서 오스템 제품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단순한 임플란트 제조사를 넘어 디지털 치과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는다. 회사는 임플란트를 비롯해 구강스캐너, CAD·CAM, 3D 프린터, 치과용 CT, 수술 가이드 등 디지털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구축하며 치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AI 기반 디지털 진료 플랫폼과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도 꾸준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매년 매출의 약 11%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국내외 20개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임플란트뿐 아니라 치과 진료 전반에 필요한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중국, 브라질 등에 생산시설을 구축해 자동화와 품질 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해외 시장 확대는 계속 진행 중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30여개 해외법인과 90여개국에 구축한 판매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절반을 웃돌며 글로벌 덴탈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지난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6'에서도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 'New KS3'를 공개하는 등 신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브랜드 신뢰도와 사용률 모두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치과의사들로부터 '믿고 사용하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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